대파는 본초강목에서는 대파를 대표적인 강장식품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서 '피로회복을 돕고 몸의 한기를 없애 주는 효능이 강하다'며 그 활용방법과 효능이 상세하게 언급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대파는 우리나라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친숙한 식재료죠. 그럼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대파의 5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아요!
1.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대파의 줄기에는 사과보다 5배나 많은 비타민C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 효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알리신 성분은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는 알리티아민(allithiamin)으로 전환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대파는 비타민B군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2. 감기 예방
파의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는 기관지나 폐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여 감기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파의 알리신 성분은 몸을 따듯하게 하며 항바이러스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파의 알싸한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목의 통증을 완화하고 기침과 가래를 줄여줍니다.
3. 다이어트
대파를 가열하면 알리신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이 올라오는면서 아조엔이란 성분이 생성됩니다. 아조엔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대사질환에 효과적이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또판 파의 식이섬유는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며 파의 황화알릴과 알리신 성분 역시 내장지방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파의 칼로리는 100g당 34칼로리로 대부분의 야채처럼 칼로리 걱정없이 먹어도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4.소화 촉진
파를 잘라보면 그 속에 끈적한 점액질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만난이라고 하는 성분입니다. 만난은 위의 점막을 보호하여 위를 보호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완화합니다. 또한 파 속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함께 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파의 황화알릴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5. 노화방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파에는 강력한 항산화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다양한 황 화합물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노화를 예방합니다. 이러한 대파의 효능은 노화와 함께 발병률이 높아지는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파의 글루코카닌과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2011년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파를 포함한 양파, 마늘과 같은 백합과 채소는 위암의 발생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니다.
대파 뿌리 효능
위에서 자주 언급드린 알리신성분은 뿌리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파의 폴레페놀 영양소도 잎과 줄기보다 풍부합니다. 대파의 뿌리는 열을 내려주며 향균, 소염작용을 하며 폐기능을 정상화 하여 감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대파의 뿌리를 끓인 것을 총백차라고 합니다. 초기 감기에 흰 뿌리부분을 깨끗하게 씻은 대파 뿌리를 30분 이상 달여 마시면 되는데요. 감기에 좋고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대추나 생강을 함께 달이거나 마시기 전 꿀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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