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반드시 챙겨야 할 임산부 운동요령

<남편이 반드시 챙겨야 할 임산부 운동요령>

임신 중 운동은 출산을 위한 체력과 정신을 길러주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몇가지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아이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할 11가지!에 대해 알아보아요


1. 담당 의사에게 확인을
전부터 운동을 열심히 했던 임산부는 임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평소대로 운동하려고 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임신중에는 해서는 안되는 운동도 있으니 프로그램에 대해 의사와 반드시 상의를 한다.

2.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
임신 중에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한다. 물론 태아의 성장과 함께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평소와 같이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태아와 임산부 모두에게 좋지 않다.


3. 안전한 운동을
승마, 스키, 산악 자전거 등 몸에 충격을 주거나 신체 접촉이 일어나는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렐락신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관절과 주변조직들이 불안정해지므로 안전에 민감해져야 한다.


4. 바른 복장으로
평소보다 넉넉한 차림으로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5. 워밍업
부상의 예방을 위해 준비운동에 각별히 신경쓴다. 땀이 날만큼 충분한 워밍업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


6. 물을 충분히
수분이 부족하면 체온을 올리고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각자 체형이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운동전 물 한잔, 그리고 운동 중간에 최소 20분에 한번씩은 물을 마셔야 한다.

7. 하늘을 보고 눕지 말기
하늘을 보고 바닥에 눕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임산부는 이 자세를 취하면 대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어떤 임산부는 이 자세가 편하다고도 하는데 확실히 권장할만한 자세는 아니다. 

8. 움직여라
오랫동안 멈춰 서 있는 요가 동작이나 리프팅 동작은 혈액흐름이 감소해 어지러울 수 있으니 계속 움직이는게 좋다.

9. 적당히
과한 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이는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알 수 없는 통증 등 이상이 느껴질 때는 당장 운동을 멈춰야 한다.

10. 천천히 일어서기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서 무게중심이 변하게 되는데 그래서 빠르게 움직이면 중심을 잃거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11. 습관을 기르자
규칙적인 운동은 태아와 임산부에게 좋고 분만을 위한 체력을 길러준다. 30분 내외로 운동하되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은 필수!!